(재)평택복지재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아동기관과 연합해 마음방역 캠페인 '코로나 블루밍(Blooming)'을 진행했다.
코로나 블루밍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가족, 이웃을 생각하며‘ 코로나 블루가 아닌 블루밍(Blooming 꽃을 피우다) 하자’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오명근 도의원, 팽성노인대학 현채문 학장이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적 우울감(코로나 블루)이 확산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적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 1000명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및 침체되어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 노인복지관이 함께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했다.
노인복지관 외에도 효사상 고취 및 가족에 대한 의미부여를 통해 감사함을 널리 알리고자 25개의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000여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카드를 작성해 꽃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잠시라도 달래드리고자 유명 여행지 현수막 및 대형 꽃 현수막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복지재단은 연합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각 기관의 유튜브 및 밴드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울감보다는 나와 가족, 이웃을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 빠른 시일내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다시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