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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초 유물 기증·기탁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초 유물 기증·기탁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1.05.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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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자’ 유물 기증 운동 전개
▲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초 유물 기증·기탁

평택시는 4일 최초로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해 총 66건 126점의 유물을 기증·기탁한 3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신권식씨는 1959년부터 현재까지 작성해 온 약60여 년간의 농사일기 ‘대곡일기’를 기탁했다.

‘대곡일기’는 민간기록물로서의 희소성이 있으며 평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촌 생활사 연구의 보고라 할 만한 가치 있는 사료다.

정수일씨는 평택의 진위, 현덕, 안중 지역에 관련된 일제강점 시기의 영수증, 공출, 선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서류를 기증했다.

이는 평택의 근현대기 시대상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다.

박성복씨는 지속적으로 수집해온 지역 관련 자료들을 기증했다.

특히 일반에게도 많이 알려진 암행어사 박문수의 간찰 등은 평택의 역사인물을 조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판단된다.

이들 기증·기탁된 유물은 향후 건립될 평택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학술·교육 자료에 사용된다.

이로써 2월부터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운동’이 활기를 띄며 시가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평택시민 유물 기증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끊임없이 박물관으로 오고 있으며 작은 유물이라도 평택시민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기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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