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14일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삼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날 기념 인사말에서 “올해 4월 15일은 오산시의회가 개원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달려왔던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그동안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 오산시가 청년 오산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루는 길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어 “지난해 30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에 시행되는 만큼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법 제도에 맞춰 새로운 각오로 앞으로 있을 100년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1991년 3월 26일 선거에서 선출된 7명의 제1대 의원들이 같은해 4월 15일 개원과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면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2018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8대 의원 7명이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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