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평택 전국밴드 경연대회' 본선 경연 진출 20개 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20개 팀이 가려졌다. 본선진출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지난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대폭 확대했다.
20개 팀은 ▲NIFFAR(TRIP-자작곡) ▲The Missing Link(Crazy Love-자작곡)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Rambling Jack(타는 목마름-자작곡) ▲Leo Kim Group(Tumble Home-Mike Stern) ▲MadRex(Climber-자작곡) ▲TAL(소주 예! 위스키 땡큐!-자작곡) ▲국악인가요(방아요-자작곡) ▲BADLAMB(겁-자작곡) ▲Born.D(Raise your voice-자작곡) ▲#5(Charlie puth-Attention) ▲JACKER(SHINE-자작곡) ▲J.UNA(Market-자작곡) ▲크램(방탈출-자작곡) ▲TRAP(FAR GO-자작곡) ▲4SECONDS(Breath-자작곡) ▲PEACE(악!-자작곡) ▲Harmony of Paradox(Fiesta de Persona-자작곡) ▲호랭이(알아서 할게요-자작곡) ▲A.S.H(At Last-Etta James) 팀 등이다.
경연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214개 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쉽게도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참가한 모든 밴드가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경연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 20팀은 오는 28~29일 낮 1시부터 이충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되며, 역대 입상 팀인 크랙샷, 씨즐, 인세인래틀즈, 메카닉 등이 축하공연을 갖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관람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