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20일 니카라과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기술 등을 공유하는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기간 니카라과공화국 교원들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한 뒤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들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이 개발한 VR앱·3D프린터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군포 청소년미디어제작센터 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 실습에 참여하고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IT기술 산업체도 둘러볼 예정이다.
8월에는 양국 간 상호 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니카라과공화국 현지 방문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8월 5~11일까지 6박 7일간 니카라과공화국을 방문해 현지 정보화교육과 교육정보 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공적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 연수를 실시해 왔다.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 “정보화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은 교육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정보화 분야의 선진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세계인의 공동번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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