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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 추진
수원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본격 추진
  • 양종식
  • 승인 2019.06.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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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 오는 2020년 6월 준공 예정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감도    © 굿 뉴스통신

수원시가 화물자동차 불법주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립한다.

수원시는 10일 권선구 고색동 551번지 일원에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착공했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영차고지는 2만 630㎡ 규모로 조성된다.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종사자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1억 원, 시비 149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관내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밤샘 불법주차가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주민불편 신고가 적지 않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을 하기도 했지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 시설도 부족해 “공영차고지와 운전자 쉼터가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2015년 수원시는 접근성,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공영차고지 조성을 결정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16년에는 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하고, 2017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계약심사, 사업대상 토지 협의보상, 실시계획인가 용역 등을 마쳤다.

수원시는 공영차고지 준공 이후 수원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용요금, 운영 시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가 크게 줄어들고, 도심 환경 개선, 화물차 운수종사자 복지 향상 등 여러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대황교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권선구 정조로 224)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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