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강화로 MICE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 의원은 지난 12일 킨텍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을 위한 공공성 강화를 통해 MICE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거듭나기를 주문했다.
안혜영 의원은 “착한 임대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입주기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몇몇 특정기업의 특혜논란이 있었다”며 “도민을 위해 공공성을 중시하는 기관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안 의원은 “현재 킨텍스는 4개 건설사와 관련한 ‘제2전시장 건립 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2심 판결결과 88.6억원이 인정됐고 1심 대비 총 254.2억원이 감소됐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애초에 건설사가 추가 비용없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므로 계약위반이다”며 “킨텍스는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앞으로 진행될 3심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위탁운영이 2020년 4월에 종료됐지만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 MICE산업의 대표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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