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매산·서호지구대, 해병대 권선전우회 손잡아
수원시 4개 기관이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매산·서호지구대, 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등 4개 기관은 11월 12일 오전 11시 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사무실에서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거리 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서호지구대, 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주요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11월 18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야간(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에 수원역 일원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거리 노숙인을 임시 보호하고 귀향·귀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에 대비한 응급구호 물품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응급 상황에 놓인 거리 노숙인(전염병 등)을 이송할 때 경찰을 동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4개 기관은 앞으로도 거리 노숙인 보호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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