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기와에 그린 그림 등 프로그램 운영
수원화성 일원에서 오는 23일~25일 사흘간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과 연계해 수원시 한옥기술전시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22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살창(창날의 끝 날이 몇 가닥으로 갈라진 창) 모양의 휴대용 등(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 한옥 지붕을 덮는 재료인 기와에 대해 배우고 그림도 그려보는 '기와에 그린 그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 살창 초롱 만들기는 당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회(1시간씩), 기와에 그린 그림은 낮 1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총 4회(1시간30분) 운영한다. 체험 행사 참여는 유료이며,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한옥기술전시관 앞마당에 마련된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열린 공간→통합 온라인 접수'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1회당 1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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