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는 고삼면 오이 스마트 수경재배 시범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연구회원, 오이연합회원, 청년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현황, 시범효과 평가, 시범 농가 도입 효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맞춤형 작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안성시에서 지역 특화 품목으로 오이 육성을 위해 수경재배 시설 조성 및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고품질 오이 생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 요인으로는 수경재배 시설 조성을 통해 줄 유인, 수확, 잎 제거 등 오이 농작업에서 많은 노동력을 소요해 농가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부분을 해결해줬으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일사량에 비례해 양액을 공급하는 일사제어시스템도 도입해 오이의 적정 수분을 공급해주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통해 농가 모니터링부터 교육, 컨설팅, 실증 시험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적인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통해 미래세대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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