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만의 특화된 정조대왕의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에 주력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가 15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오문섭·박진섭·배현경·위영란·장철규 의원 등 6명의 참여의원과 용역사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상황 보고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질문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호 대표의원은 보고회 시작에 앞서 “화성시에는 다양한 역사·문화가 공존하고 있지만 정조대왕 관련 우리 시만의 정체성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독자적이면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많은 시민들이 정조대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구회 참여의원들은 “그동안 분석된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정조대왕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화성시 지역 정체성 회복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연구회에서 추진중인 '화성시 정조대왕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용역'은 지난 8월 착수를 시작하여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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