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5일 이천시 도시농업교육관에서 ‘2023년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교육생 및 이천시도시농업연구회가 참석해 개회, 시상식, 수료증 수여, 축사, 기념촬영, 팜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텃밭 가드닝 교육과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총 13회 26시간 운영됐다.
텃밭가드닝 교육은 조별로 배추·상추·무·비트·브로콜리 등 10종류의 모종을 직접 심어서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압화 장식 만들기,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모스아트 등 심신 치유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주 다양한 원예치유 프로그램 활동 과정에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한편 한 수료자는 “농사에는 문외한이었는데 직접 식물을 재배하면서 다양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으며 “체험 과정 중 겪은 여러 경험을 가족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생겨서 좋았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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